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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일 주가 전망

아이디어샤워 2023. 7. 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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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일 주가 전망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일 주가 전망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일은 8월 23일이다. 현재 시점으로 약 한 달이 남은 상황. 엔비디아는 5월 24일 1분기 순이익이 20억4300만 달러(약 2조6000억 원)에 달했다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을 알렸다. 2분기 매출 역시 시장 예상치(72억 달러·약 9조1400억 원)를 훨씬 초과하는 110억 달러(약 1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이다.

 

엔비디아가 최고가 경신은 이제는 조금 익숙(?)하다. 2023년 5월 25일 실적 발표와 함께 전고점을 뚫으며 379달러까지 오른 엔비디아 주가는 두 달 사이 24% 더 상승했다. 지난해 종가가 146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미친듯한 상승세다. 7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주가가 222% 상승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23년 올해 3월을 제외하고 매달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급기야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7월 20일 기준 1조1628억 달러(약 1476조7500억 원)에 도달했는데 이는 삼성전자의 3.4배, LG에너지솔루션의 11.2배, 현대차의 42배에 달하는 규모다. (갓비디아! 아멘!)

주가 급등세가 이어졌지만 전문가들은 고점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미국 주요 투자은행들이 연이어 엔비디아 목표가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최근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아티프 말릭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7월 17일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 비중을 높일 것을 권하며 목표주가를 420달러에서 520달러(약 66만 원)로 상향했다. 그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약 1500억 달러(약 190조5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AI 시장에서 약 90% 점유율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확실한 승자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반도체 전문 분석가 비벡 아리아 역시 다음 날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50달러(약 69만8500원)로 상향했다. 엔비디아가 생성형 AI에 필요한 반도체 시장의 75%를 장악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골드만삭스까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495달러로 상향하는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이 대부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간동아] 자고 나면 최고가 경신… ‘비싼 1등주’ 엔비디아 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
월가 전설 피터 린치 ‘껄무새’ 만든 엔비디아, 올해만 222% 급등

 

자고 나면 최고가 경신… ‘비싼 1등주’ 엔비디아 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

“엔비디아 주식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주식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껄무새’(◯◯ 살걸, ◯◯ 팔걸 등 특정 행위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언설을 반복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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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회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NVIDIA 엔비디아 개요

The Way It's Meant to Be Played.
설립일
1993년 4월
창업자
젠슨 황(Jensen Huang)
커티스 프리엠(Curtis Priem)
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
산업
반도체
제품
GPU, 차량용 소프트웨어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경영진
CEO
 젠슨 황
상장여부
상장기업
종목코드
NASDAQ: NQ: NVDA
시가총액
1조 110억 달러 (2023년 5월 30일)
매출액
269억 7,400만 달러 (2022년)
영업 이익
42억 2,400만 달러 (2022년)
순이익
43억 6,800만 달러 (2022년)
자산
411억 8,200만 달러 (2022년)
자본
221억 100만 달러 (2022년)
종업원
26,196명 (2023년 1분기)

 

엔비디아 산타클라라 본사 (개멋짐)

2. NVIDIA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

엔비디아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미국의 기업.
8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AMD를 넘어 외장PC GPU 리테일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가속기 분야에서도 8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이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파운드리를 제외한 반도체 산업에서 매출로는 세계 6위의 매출, 팹리스 업체 중에서는 인텔과 퀄컴에 이은 3위에 해당된다.

 

3. NVIDIA 엔비디아 역사

1993년에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엔지니어였던 젠슨 황을 필두로 커티스 프리엠, 크리스 말라초스키까지 세 명이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CPU 생산을 기획했으나, 해당 시장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그래픽 칩셋으로 눈길을 돌렸다.

1995년, 자사 최초의 그래픽 칩셋 NV1이 출시되었으나 저조한 성능 대비 비싼 가격에 전용 API를 고수하는 바람에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시장에서 처참하게 실패했다. 1997년에 출시된 RIVA 128이 크게 히트치면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재기에 성공하였고, 1998년 RIVA TNT, 1999년 RIVA TNT2 제품군이 연달아 히트해 경쟁사이자 Voodoo시리즈로 유명한 3dfx를 제친다. 이후 2000년에는 자금난으로 파산을 준비하는 3dfx으로부터 지적재산권 등 3dfx의 대부분의 자산을 사들였고, 3dfx는 2002년 완전히 파산한다.

21세기는 완전히 AMD가 되어버린 ATI와 함께 전세계 외장형 GPU 시장을 양분하는 제조 회사로 군림했다. 그러나 내장형 GPU 분야에서는 AMD와 엔비디아를 합쳐야 겨우 인텔의 점유율과 비슷해진다. 아무도 인텔의 내장 GPU를 보고 구매하지는 않긴 하지만. 물론 이는 게이밍 컴퓨터를 구축하는 게이머들의 관점으로, OEM이나 기업체에서는 인텔 CPU를 쓰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 APU보다 그래픽은 딸리지만 CPU의 성능이 좋고 전성비가 좋으니 FX 시리즈는 그냥 내장 그래픽이 없고. 고대적 i740 시절엔 성능 보고 샀다.

그래픽 코어와 CPU를 동시에 생산하는 AMD처럼 CPU의 생산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걸 인텔이 두고 볼까? 이에 대해 황사장은 인텔이 구라치는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걸 말한 사람은 NVIDIA의 부사장. 실제로 NVIDIA는 VIA가 코드네임 이사야를 개발할 당시에 VIA와 협력할 뜻을 밝혔지만 협상이 비틀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PC용 X86 APU를 가질 수 없는 NVIDIA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언급하는 사람도 많았으나, GPGPU의 힘인지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다. 애초에 ATI vs NVIDIA 시절부터 항상 나온 말 중에 하나가 NVIDIA가 장사 수완 만큼은 앞선다는 얘기였으니 AMD GPU가 한창 잘 나가던 5800시리즈 때조차 정작 수익을 더 잘 낸 건 NVIDIA였다는 기사도 있고, 시가총액도 AMD를 앞지른 지 오래이다.

그래서인지 모바일 CPU 쪽으로 사업 방향을 잡고 NVIDIA Tegra 시리즈를 내고 있다. 다만 이 쪽은 성능과 관련하여 테구라라는 이명으로 까이고 있다. 2011년 프로젝트 덴버라는 이름 하에 CUDA 코어를 탑재한 GPU를 포함한 ARM 기반의 64bit CPU 데모를 CES에서 공개했다. 2014년 테그라 K1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으며, CPU 코어는 Cortex-A15 쿼드코어 또는 덴버 듀얼코어 중 선택 가능하다. 거기에다가 케플러 기반 CUDA 코어 192개는 덤으로 딸려 나왔다. 하지만 야심차게 개발한 덴버 기반 테그라 K1은 넥서스 9에만 쓰였고, 테그라 X1 역시 구글 픽셀 C에만 쓰였다. 그러나 2017년에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의 프로세서가 테그라 X1의 커팅 칩을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고, 더 위쳐3, 둠, 워프레임 등 모바일 기기에서 낼 수 있는 그래픽의 정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바일 기기에서의 테그라 성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었다. 그러나 닌텐도 스위치를 제외한 모바일 시장 시장에서는 재미를 못 보고, 모바일 콘솔 및 새로운 블루오션인 사물인터넷 쪽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

2018년 9월, 비트코인 열풍으로 인하여 시가총액이 1,600억 달러 수준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넷플릭스와 비슷한 규모까지 올라갔으나, 암호화폐 수요 폭락으로 인한 GPU 재고 누적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GeForce 20 시리즈에 대한 실망이 커지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800억 달러 수준으로 주가가 반토막나고 말았다. 심지어 4대 주주였던 소프트뱅크가 주식 전량을 매각하고 손을 털어서 당분간 회복도 어려울 전망이었으나 1년 만에 회복해버리고 2020년에 2분기에 들어 코로나 19 버블로 인한 매크로 전체 주가 상승으로 인하여 엔비디아도 다시금 주가가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기어코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에 도달했다. 7월에는 인텔, 8월에 들어서는 삼성전자까지 뛰어넘으며 시가총액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2021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와 더불어 메타버스의 주요 수혜주로 꼽히고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PC 수요 폭등으로 인하여, 시가총액 7,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9월 14일에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로부터 ARM Holdings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기 위해서 계약금 20억 달러(한화 약 2조 3600억 원)을 ARM에게 지급하고,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8000억 원)의 현금과 215억 달러(한화 약 25조 3700억 원)의 엔비디아 주식을 소프트뱅크(Softbank)에 지불한다고 밝히면서 손정의는 엔비디아의 지분도 보유하게 됐다. 다만 인수가 완료하긴 커녕 여러 기업들과 국가들이 허락을 안한 상태인데 반독점법으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영국은 국가안보 이유로 격렬히 반대중이고 아예 중국은 ARM이 미국회사로 넘어가면 무역전쟁 및 패권문제로 인해 차질이 생기기에 반대할걸로 보인다.

2021년 4월, 엔비디아가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센터용 ARM기반 CPU를 발표를 하였으며 대놓고 인텔 제온 시리즈를 겨냥하고 있다는걸 밝혔다. 즉, 엔비디아가 CPU 시장에 참여할 얘기이며 특히 엔비디아 CPU+GPU 조합이 인텔보다 10배 더 빠르다고 홍보하고 있어서 인텔의 제대로된 경쟁자가 생기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대만의 TSMC나 한국의 삼성전자를 누르고 게임 체인저가 되어 다시 반도체 패권에 도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블룸버그와 Powerhouse American technology group 등의 의해 엔비디아 CEO가 ARM 인수가 결국 결렬되었다고 하청 업체 등에게 보낸 내용이 유출되면서, 결국 ARM 인수가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보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엔비디아 주가는 3.5% 이상 폭락하여 마감했다.

2022년 1분기부터 인공지능의 급부상으로 인한 병렬 연산칩 수요와 인터넷 트래픽 폭증과 더불어 팬데믹 기간동안의 양적완화 후유증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게임 부문 매출이 반토막나자,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게임 부문을 넘어섰다. 2000년대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GPU를 공개했고 이를 스탠포드의 연구자들이 20배 빠른 속도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되면서 범용컴퓨팅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고 스탠포드 강연에서 말하였다.

2022년 연결 기준으로는 최대 매출처였던 대만과 중국의 매출 비중이 각각 26%와 21%까지 하락했던 반면에 미국 매출 비중이 31%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순위가 급변했다. 이는 PC와 콘솔, 모바일을 비롯하여 매출이 폭락한 게임 부문에서 대만과 중국의 그래픽카드 업체들에게 자사 GPU를 판매하여 간접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과 반대로 주요 고객이 북미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업체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때는, 완제품인 그래픽카드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들이 자사 데이터센터에 맞춤으로 커스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던 중국과 대만 매출 비중을 줄이면서 미중 무역분쟁과 대만의 지정학적인 전쟁 리스크로부터 어느정도 위기 분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에는 OpenAI-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 전쟁으로 인하여 엔비디아가 간접적인 수혜를 입었으며, 5월 실적 발표에서는 압도적인 2분기 가이던스를 전망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일으키며 하루만에 주가가 25% 가량 폭등하였고, 5월 30일 프리마켓에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또 한 번 갱신했다.

 

 

매일 매일 역사를 쓰고 있는 엔비디아. 갓비디아!

 

 

오늘도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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