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름값 급등에 이어 이번에는 곡물가격 급등입니다. 특히 곡물가격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항공, 해상 운임이 역대 최고치를 찍는 물류난까지 겹친 상황이기 때문에, 곡물가격 상승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맥과 옥수수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입 비중은 10% 수준으로 높지 않고, 대부분 사료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현재 사료용 소맥의 경우 7월 말, 사료용 옥수수의 경우 6월 중순까지 소요되는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 단기적으로 감내할 수준이지만,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