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이유는? 샤덴프로이데 심리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는 독일어로 '남의 불행을 보았을 때 기쁨을 느끼는 심리'라는 뜻의 단어이다. 손해를 뜻하는 ‘샤덴(Schaden)’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이데(freude)’를 합성한 단어이다. 영어에는 이에 해당하는 적절한 단어가 없어 독일어 표현을 빌려 썼으며, 한국어의 ‘쌤통, '놀부심보',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과 어느 정도 통하는 표현이다. 질투와 연관이 깊은 인간의 감정인데, 인간은 자신이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는 대상을 폄하하고,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것을 볼 때, 칭찬을 들을 때와 같은 뇌의 부위가 자극을 받으며 더 강하고 짜릿한 쾌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일본어 속어 중에도 이런 심리를 가리키는 '메시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