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봐도 전세 매물도 없고, 전세값이 미친듯이 폭등하고 있다.. ㅠㅠㅠㅠ 미쳤어…
이러니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이 나오면 사람들이 집도 안보고 몇 억짜리 계약을 그냥 막한다..
몇 억짜리 집을 어떻게 다들 보지도 않고 계약하는지.. 물론 전세값 폭등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오니까(많게는 몇 억 차이 ㄷㄷ)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이 뜨자마자 모두 달려드는거겠지..
4년(2+2년)후에는 시세대로 값을 올릴 수 있는 일반 전월세 매물과 달리 임대사업자가 내놓은 '등록 임대주택'은 계약 때마다 최대 5% 내 인상만 허용된다. 이 때문에 임대사업자 물건은 앞다퉈 계약을 하는 것이다.
근데 이런 임대사업자 매물이 씨가 말랐다.. 기존 임대사업자들에 대해 혜택을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임대사업자는 거의다 폐지하는 중..
임대차3법 이후 전월세 시장이 폭등하고 있는데 임대사업 제도까지 폐지돼서 앞으로 '저렴한 임대 주택' 공급이 끊기는건 아닌지… 정말 답답하다
도대체 집값 잡겠다는 정부는.. 심지어 그렇게 장려하던 임대사업자를 이번에는 아예 폐지까지 시키다니, 왜 그런건지????!!
정부 입장에서는 매물이 쏟아져나와야 집값이 떨어질 텐데, 매물이 안 나오니까 특단의 조치를 한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
올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종부세·양도세를 강화했으니 세금이 무서운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쏟아낼 줄 알았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다주택자들은 세금이 무서운 것은 맞지만 차라리 증여하자며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듯.. 그러니까 정부 입장에서는 급매를 쏟아내게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으니 임대사업자 물량이라도 빨리 시장에 나오라고 재촉하는 것 같다..
이러니 전세값이 더 폭등하는 것 아닌지.. 말그대로 전세대란이다. 전세대란.
그래도 어딘가에 남아있을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을 찾기 위해 오늘도 호갱노노에 접속한다.. 딱히 방법은 없어도 계속 보다보면 행운은 있겠지..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에는 최근 거래한 전세가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에 연락하는건 기본이고, 어플을 동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다가 시세 대비 굉장히 저렴하게 나온, 그리고 실수한건 아닌가 싶은 숫자가 희한한 전세 매물을 보면 거의다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이다.
그럼 일단 질러야하는게 현재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여 임대사업자 전세 매물을 득하시길!!!
우리 적게 일하고 많이 법시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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