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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12조원 배당 실수 사태.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네.

아이디어샤워 2018. 4.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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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12조원 배당 실수 사태.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네.


 





나라의 금융 시스템을 한순간에 붕괴시킬 수 있는 문제를 일으킨 

삼성증권과 금융 감독기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합니다.



금일 삼성증권 측의 전산 실수로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삼성증권 주식 28억3천만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2조6천985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여러 개인 계좌에 분산 입고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이 주식이 장중에 매도 거래가 체결되기까지 하여 금일 삼성증권의 총 거래량은 2000만주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일개 증권사가 하룻밤 사이에 112조원 규모의 통화등가물을 찍어내어 실제 실물 시장을 통해 거래하고 유통 시켜 시장에 충격을 준 희대의 사건입니다. 이런 식으로 단 하루 아니 단 한시간이라도 증권 시장에 가짜 증권, 위조 증권이 전산을 통해 거래가 된다면 신용을 근간으로 하는 전체 주식 시장은 단 하루만에도 도미노처럼 와해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 나라 전체 금융 시스템과 통화 시스템 전체가 순식간에 셧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삼성증권의 전산 실수는 단순한 금융 거래나 주문의 실수가 아니라 전체 금융 시장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너무나도 위험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합니다. 


1. 어떻게 일개 증권사가 행정적인 과정만으로 허위로 주식을 창출하여 계좌에 입고하고 이를 시장에서 거래까지 할 수 있는지 증권사 시스템상의 오류, 그리고 절차 상의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해당 증권사에 대한 강력한 규제 조치를 촉구합니다. 


2. 앞서 언급한대로 이번 삼성증권 사태는 우리 나라 증권시장, 금융 시장 뿐만 아니라 전체 실물 경제 전체를 파탄으로 몰고 갈 수도 있는 매우 심각한 잠재적 크리거가 발견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를 관리하는 예탁 결제원, 금감원 등 감독기관의 관리 부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3. 금일 삼성증권 주식의 거래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실제로 매도했다는 점에서 공매도 거래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주식의 대차 계약 없이 공매도를 했다는 점에서 현행법상 불법인 무차입공매도가 실제로 체결된 것입니다. 이는, 다른 증권사에서도 시스템 상 얼마든지 무차입공매도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금융투자자의 불안감 해소와 공정한 주식 거래 확립을 위해 전체 증권사를 대상으로 무차입공매도 가능성, 실제 거래 유무, 그리고 이번 삼성증권의 사례와 같은 문제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촉구합니다. 




▲ 위에 글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삼성증권 사태 관련 글 원문입니다.

(청와대 원문 글 링크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87871)





▼ 아래 글은 뉴스를 바탕으로 금일 삼성증권 사태 내용 요약 및 정리입니다.








직원 실수로 우리사주 배당 1000원 대신 1000주 지급


임직원들은 금일 장초반 500만주를 넘게 매도


직원들 알면서도 500만주 매도… 개미들 날벼락





삼성증권이 실수 


(삼성증권 담당직원이 우리사주 배당금 입금일인 이날 배당금란에 

현금이 아닌 주식 수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


금일(6일) 오전 삼성증권 창구에서만 500만 주가 넘는 삼성증권 물량이 쏟아져 나왔고

(이 500만주는 무려 112조원 가량)


이런 와중에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은 주식을 매도함


이 여파로 삼성증권은 장중 11% 가까이 떨어짐.


개미들만 날벼락 맞음.





▲ 삼성증권 배당 실수 사태 관련 공지 및 사과글




뉴스에 따르면,


삼성증권 관계자는 

"실수를 저지른 직원은 물론,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에 대한 징계 문제는 사건 수습 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금융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사후 수습이 마무리 되면 증권사 검사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문 실수한 직원 뿐 아니라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도 일부 책임이 없다고 보기 힘들다"며 

상황 수습 후 증권사 검사 및 제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주가가 크게 출렁이면서 투자자 게시판에는 

피해사례를 호소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이번 삼성증권 주문실수로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회사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및 개미 투자자들은


 "증권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주식을 찍어내고 팔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며 


"이건 사기 아닌가요? 금강원은 이런일 감시 하라고 있는곳 아닌가요?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민만 당하는 공매도 꼭 폐지 해 주시고 이번 계기로 

증권사의 대대적인 조사 와 조치 바란다"고 요구했다.







진짜.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금감원은 이런 일 감시 하라고 있는 곳 아닌가 진짜..

투자자도 아닌 내가 다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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