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코인 상장폐지, 대표는 120억 회삿돈으로 시그니엘 구매
위믹스 코인 상장폐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120억 회삿돈으로 시그니엘 구매
[단독] '위믹스' 투자자 손실…대표는 회삿돈으로 '120억 시그니엘' 입주
[앵커]
이처럼 투자자들의 손실은 막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이 회사 장현국 대표는 회삿돈으로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을 개인 사택으로 이용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보증금만 120억 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전셋집이었습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자회사가 보증금을 냈는데, 회사 매출의 10%가 넘는 금액으로 배임 의혹도 제기됩니다.
서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타워입니다. 타워 44층과 70층 사이엔 국내 최고급 주거용 오피스텔로 불리는 시그니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시그니엘 68층 전용 483㎡가 120억원에 전세 계약됐습니다.
전세 보증금으로는 국내 최고가였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의 등기부 등본입니다. 지난 2월 9일 120억원을 주고 전세권을 설정한 회사는 전기아이피. 미르의 전설 등 온라인 게임의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위메이드 자회사로 장현국 씨가 대표로 있습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187억원, 매출 10%가 넘는 돈을 전세 보증금으로 낸 겁니다.
그런데 이웃 주민에 따르면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장현국 대표.
[A씨/시그니엘 입주민 : 제가 벌써 네 번이나 마주쳤어요. 그분이 항상 그걸 입고 다녀요. 장현국 씨네 하고 넘어갔죠.]
입주민들만 다니는 통로에서 장 대표를 수시로 봤다는 겁니다.
[A씨/시그니엘 입주민 : 입주자가 열쇠가 꼭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어요. 거기서 일대일로 엘리베이터 문 열릴 때, 제가 내려간다고 지나갈 때 그분은 들어올 때 완전히 마주친 거였거든요. 시간도 새벽 6시, 7시도 한 번 있었고…]
전기아이피에 전세를 준 소유주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S사. 이 회사는 지난 1월 18월 해당 오피스텔을 186억원에 분양받은 뒤, 2월 9일 소유권을 등록하고, 그 날 바로 전기아이피에 전세를 줬습니다.
취재진이 등기부등본에 있는 S사 주소를 찾아가 보니 다른 회사가 있었습니다.
[우편물이 저희 쪽으로 오기는 하는데…]
전기아이피 측은 "임원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사택이 제공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성신/변호사 : 그 사람이 개인 목적으로 쓰고 있으면 배임이죠. 회사의 명의를 이용하여 사익을 취한 경우에는 죄가 인정될 수도 있다는…]
법인세 탈루 의혹도 제기됩니다.
[장희진/변호사 : 수백억이나 되는 고가 주택을 비용 처리했을 테니까 당연히 법인세법상으로 세금을 줄이려는 시도인 것이고…]
위메이드 측은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관련 자문을 통해 기한 내에 납부할 계획"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위믹스 코인 투자자들 카페 위홀더의 투자자들 근황을 보면... 참... 안타까운 일들이 많습니다..
물론, 투자가 결국 본인의 책임이라 어찌할 수 없겠지만... ㅠㅠ
위믹스 코인 위메이드 대표는
120억이 되는 금액을 회삿돈으로 비용 처리했을 것이고..
이는 법인세법상 세금 줄이려고... 그랬을 것이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또 없을 것이고..
위믹스 상폐에 결국 투자자들만 죽어나는 상황...
참..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놈들 중엔
깨끗한 인간은 없는듯.
오늘도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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