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 심리 :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이유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인 이유는? 샤덴프로이데 심리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는 독일어로 '남의 불행을 보았을 때 기쁨을 느끼는 심리'라는 뜻의 단어이다. 손해를 뜻하는 ‘샤덴(Schaden)’과 기쁨이라는 뜻을 담은 ‘프로이데(freude)’를 합성한 단어이다. 영어에는 이에 해당하는 적절한 단어가 없어 독일어 표현을 빌려 썼으며, 한국어의 ‘쌤통, '놀부심보',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과 어느 정도 통하는 표현이다.
질투와 연관이 깊은 인간의 감정인데, 인간은 자신이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는 대상을 폄하하고,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것을 볼 때, 칭찬을 들을 때와 같은 뇌의 부위가 자극을 받으며 더 강하고 짜릿한 쾌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일본어 속어 중에도 이런 심리를 가리키는 '메시우마(メシウマ)'라는 표현이 있다. '(남의 불행을 봐서) 밥맛이 좋다', 즉 '꼴 좋다'라는 뉘앙스를 지닌 표현이다.
샤덴프로이데와 정반대 의미의 단어로는 산스크리트어 '무디타(Muditā ; मुदिता)'가 있다. 타인의 기쁨이나 행복을 보고 기뻐함을 뜻한다.
잘나가는 친구가 망하면 묘하게 기분이 좋다?
잘난척 콧대높은 친구가 올린 SNS 게시글에서 오타를 발견했을 때의 웃참!
내 앞으로 새치기한 사람이 넘어졌을 때의 통쾌함!
남의 불행에 느끼는 은밀한 기쁨이라...
나쁜 감정인 줄만 알았는데, 이게 다 샤덴프로이데 였구나..!
인간이란..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의 동물이구나.
오늘도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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