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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전, 폐플라스틱으로 석유를 만드는 중소기업

아이디어샤워 2022. 2. 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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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폐플라스틱 쓰레기석유로 만들어 세계 최초 기술 상용화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한 중소기업인 '(주)도시유전' 이라는 회사가 뉴스에 소개되었다. 몇년전에 이 회사 정영훈 대표의 인터뷰를 보고, "와.. 저 기술 개발 완료되면 진짜 대박이겠다. 완전 연금술사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세계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이 된듯하다.

 

뉴스에는 그냥 국내 한 중소기업이라고 소개했지만, '도시유전'이라는 회사이름이 굉장히 독특해서 기억하고 있었다. (괜히 뿌듯 ㅎㅎㅎ)

 

MBN 비닐·플라스틱 쓰레기를 석유로?…세계 최초 기술 상용화 눈앞 (2022.02.15)

 

지금 전세계가 ESG를 외치면서 친환경을 외치고 있는 이 시대에, 폐비닐, 폐플라스틱 처리하는 것도 큰 환경적인 골치거리였는데, 이를 석유로 다시 만들다니..!!! 이 정도면 연금술사가 분명하다. 완전 상용화되면 노벨상 받아도 될듯.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도시유전이라는 중소기업에 정부가 조금 투자해서 전세계에 성공적인 사례로 완성했으면한다. 호시탐탐 이런 연구결과물을 노리는 대기업에 뺏기지 않았으면한다.

 

 

(주)도시유전 공정소개 : 1차공정 폐플라스틱분해처리
(주)도시유전 공정소개 : 2차공정 액상연료생산

 

폐비닐, 폐플라스틱이 어떻게 석유로 바뀌는걸까? 뉴스에 보았던 것처럼 이렇게 큰 기기에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분해하고, 2차기기 공정을 거쳐서 석유로 전환된다고 한다.

 

과거 (주)도시유전 정영훈 대표의 인터뷰를 찾아보니 의외로(?) 폐플라스틱에서 오일을 빼내는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라면 용기나 장난감 등은 대부분 연료유를 가공해 만들어지는데, 폐플라스틱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를 하면 플라스틱이 다시 석유 형태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폐플라스틱 1kg을 열분해하면 1리터에 가까운 오일이 추출되니 이거 정말 대박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기신문] (강한기업) 인천에서 유전이 발견됐다!…폐플라스틱 재활용기업 도시유전 (2022.01.20)

 

(강한기업) 인천에서 유전이 발견됐다!…폐플라스틱 재활용기업 도시유전 - 전기신문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인류는 기후변화 말고도 또 다른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바로 썩지 않는 플라스틱 문제다.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1950년 200만t에서 2020년에는 4억6000만t으로 기하

www.electimes.com

 

[내일신문] [인터뷰│정영훈 도시유전 대표] "친환경적으로 플라스틱에서 석유 캐낸다" (2021.04.19)

 

[인터뷰│정영훈 도시유전 대표] “친환경적으로 플라스틱에서 석유 캐낸다“

<br/>파동에너지 분해 기술<br/> <br/>유해물질 발생 최소화<br/>

www.naeil.com

 

[머니투데이] 석유에서 나온 것을 다시 석유로… ㈜도시유전 (2021.05.26)

 

석유에서 나온 것을 다시 석유로… ㈜도시유전 - 머니투데이

[1편] '기후악당' 오명 벗겨줄 ㈜도시유전의 환원기술태우거나 매립할 수 밖에 없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은 인간과 동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요 탄소배출원이다. 이들 ...

news.mt.co.kr

 

[매일경제] '친환경 변신' SK지오센트릭…"세계최대 도시유전 기업 되겠다" (2021.08.31)

 

`친환경 변신` SK지오센트릭…"세계최대 도시유전 기업 되겠다"

사명 바꾼 SK종합화학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도전 주력사업 모델 대대적 전환 2025년까지 총 5조원 투입 연간 90만t 처리 능력 확보 친환경소재 생산 늘리기로

www.mk.co.kr

 

[연합뉴스] 환경오염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SK·LG·롯데 미래 먹거리로 (2022.02.13)

 

환경오염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SK·LG·롯데 미래 먹거리로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점차 화학기업들이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로 재탄생하고 ...

www.yna.co.kr

 

도시유전 관련주주식이 있는지 찾아봤더니, 이미 국내 대기업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 GS칼텍스, SK지오센트릭 등 국내 대표 화학기업 및 관련 사업하는 기업들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한다. (참고로 SK지오센트릭은 SK종합화학이다. 21년도에 사명을 바꿨다.) 역시 대기업은 빠르다 빨라.

 

환경오염 골치덩이였던 폐플라스틱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 뉴스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환경규제 영향으로 전세계 재활용 사업 규모 급속하게 확대돼 2024년 전세계 시장 규모 약 45조원 성장 전망한다고하니, 이런 부분은 전세계 환경 및 전인류를 위해서라도 서둘러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이왕이면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되었으면한다.)

또 한가지. 중소기업의 이런 피나는 노력을 대기업이 홀라당 빼먹지 않도록 저런 대단한 연구개발한 중소기업 도시유전에게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었음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래야 스타트업이든 뭔가 좋은 일하는 좋은기업들이 더 많아질테니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런 대단한 분들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

 

 

오늘도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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